90년대 미국 축구리그 승부차기 방식..gif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미국이 94월드컵 흥행에 성공하고
MLS를 96년에 새로 창단하면서 미국에서 축구 인기를 높여야겠다 생각했다.
하지만 미국인들은 축구가 너무 늘어지고 지루하다고 좀 더 다이나믹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당시 리그는 추가시간x 전후반 45분 경과하면 그대로 경기가 멈추게 되어 있었다.
거기서 동점일때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리는 시스템을 부활시켰는데
그게 바로
아이스하키의 페널티 샷과 동일하게 중앙선에서부터 제한 시간을 두고 드리블을 하면서 골키퍼와 1:1을 하는
「패널티 슛 아웃 제도」
참고로 과거 NASL (북미 사커 리그)에서도 적용했던 방식이다.
서로 다양한 선택지가 주어져서 재밌는 장면도 많이 나왔음
이렇게 반칙 상황이 되면
기존방식으로 다시 하게 된다.
요한 크루이프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하며 유럽축구에도 도입했으면 좋겠다고 했었다
하지만 결국 피파가 금지시켜서 3년간 유지되던 슛아웃 시스템은 사라진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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