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7년 만… ‘문희준♥’ 소율, ‘셋째’ 언급했습니다
‘문희준♥’ 소율
“셋째 계획 없다. 둘째가 아직 어리기 때문”
“워킹맘, 워킹대디 진짜 존경해”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29일 소율은 자신의 SNS에서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율은 아이돌 활동과 육아 중 어떤 게 더 힘드냐는 질문에 “육아가 더 힘들다. 답이 없다. 뭐가 맞는지도 모르겠고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매일매일 어려운 게 육아인 것 같다”라며 “그래도 내 기준에 맞춰서 열심히 하고 있다. 지금은 아이가 둘이지 않냐. 남매 ㅎㅎ 그래서 더 어렵다”라고 털어놨다.
셋째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아직 없다. 둘째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남매라서 지금이 좋다”고 밝혔다.
또한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워킹맘들 고민에 “난 한 명이고 내 몸은 하나인데 육아도 하고 일도 하니까 할 일이 태산이고 시간은 촉박하고 두세 시간 조금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고.. 워킹맘, 워킹대디 진짜 존경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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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런데 너무 신기하다. 이겨내지 않냐. 결국 해내고 있는 거다. 정신없는 하루에 나한테 오 분 십 분이라도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간식이라도 꼭 먹어라. 그리고 애들 크면 시간 생길 거다. 나도 애들 크면 취미 생활 좀 해보려고 한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아이들 유치원가면 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할일 진짜 많죠? 인정이에요! 인정 인정”라며 “저도 아침부터 밥, 빨래 등 너무 할일이 많은데 이제 8년째 하고 있어서 엄청 빨리 한다”라고 공감했다.
한편, 소율은 2017년 그룹 H.O.T. 출신 문희준과 1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열애설도 없이 곧바로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문희준은 결혼 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아빠 문희준의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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