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촬영 전날엔 늘 긴장되고 떨려…아닌 척 하는 기술 늘었을 뿐” (인영인영)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유인영이 새 프로필 사진 촬영 현장을 공개한 가운데 아직도 촬영 전에 긴장이 된다고 털어놨다.
31일 유인영의 온라인 채널 ‘인영인영’에선 ‘유인영ㅣ새 프로필 사진 찍고 왔어요ㅣ셀프 메이크업&코디ㅣ친구 생일 파티ㅣ먹방요정ㅣ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유인영이 새 프로필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유인영은 촬영 전날 병원을 찾아 “제가 내일 촬영인데 얼굴에 뾰루지가 나서 급하게 염증주사를 맞으러 왔다”라고 밝혔다. 염증주사를 맞고 유인영은 “염증 주사 너무 아프다. 원장님께서 관리하러 안 오냐고 엄청 혼났다”라고 머쓱하게 웃었다.
이어 친구의 생일을 맞아 케이크를 사러 간 유인영은 친구들과 만나 생일파티를 하며 축하했고 케이크를 두고 기념촬영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프로필 촬영에 나선 유인영은 “부드러운 가을 여성 느낌의 니트를 입었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집에 있는 가장 비싼 니트”라고 밝히며 웃었다.
이어 직접 메이크업 수정에 나선 유인영은 “얼굴이 너무 건조하다”라고 셀프 고백하며 “요즘에 물을 진짜 안 먹었더니 너무 얼굴이 건조하다. 물을 많이 먹어야 하는데…”라고 후회했다. 립과 베이스 메이크업을 수정하면서 유인영은 뾰루지가 났음을 언급하며 “한 번도 이런 거 안 나다가 촬영 전날에 났다”라며 “진짜 심적으로 제가 많이 긴장하고 이런 게 있어서 (촬영 전날)꼭 뾰루지가 난다. 드라마 들어갔을 때도 그렇다”라고 밝혔다.
“아직도 사진 찍기 전에 긴장하나?”라는 질문에 “그럼요, 긴장병 있다. 맨날맨날 긴장되고 떨리고 그렇다. 아닌 척 하는 기술이 늘었을 뿐이지”라고 웃었다.
이어 올블랙 의상에 긴 생머리 스타일로 변신한 유인영은 “생머리를 하면 좀 더 고양이상처럼 보인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공감하며 “약간 이미지 느낌상 생머리를 하면 더 세보이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영상에선 화사한 미모를 발산하며 프로필 촬영에 임하는 유인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인영인영’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