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전설의 GT-R 그 이후 이야기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1990년부터 1993년까지 참가한 모든 국내외 레이스에서 모두 우승한 채 전설로 남게 된 R32 GT-R
이것은 그 이후 , 해피 엔딩 이후의 이야기이다
이후 닛산은 어떻게 되었을까?
1994년, JAF가 JTC를 JTCC, JGTC로 나누게 되면서 닛산은 JGTC로 참가하게 된다.
굳이 새 레이스카를 제작할 필요를 못느낀 닛산는 기존의 지티알에 규정에 맞는 에어로파츠를 장착하고 참가
그러나 시즌은 녹록치 않았으니
도요타가 자신들의 최신 스포츠카 수프라를 데뷔시킨 것이다. 이전까지 전륜구동의 코롤라로 낮은 클래스에만 달렸던 도요타는 강력한 엔진을 가진 수프라로 JGTC를 흔들어 놓았다
결국 불패신화는 깨지게 되었지만 닛산은 챔피언은 방어에 성공
하지만 1994년은 규정이 바뀌면서 외제 자동차들도 참가할 수 있었는데
당시 유럽 무대를 누비던 포르쉐 911
지티알 수프라 911 모두 500마력 정도를 내는 차들이니 풍성해진 챔피언쉽이 만들어지는 듯 했으나
F40 LM? GT1이 여기서 왜 나와….
넌 왜 여깄어
이건 아니지 씨발
이렇게 규정의 틈을 파고든 개사기 차들이 나오면서 시즌은 어수선한 가운데 마무리
심지어 시즌 막판은 일본 제조사들은 전혀 우승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자 JAF는 교통 정리에 나선다
그렇게 1995년
닛산은 불패의 R32를 이어갈 R33을 데뷔시킨다
R33은 시장에선 외면 받았지만 레이스에선 쓸만했다
도요타와 포르쉐의 맹공이 있었지만 지티알은 다시 한 번 타이틀 방어에 성공!!
불패신화는 깨졌지만 챔피언은 지켜내는 위용 넘치는 시즌이 이어지는 가운데
1996년
멕라렌 F1이 오게 되버린다
당연히 시즌은 멕라렌이 모조리 말아잡솼고
이런 팀들의 치사한 전략에 진절머리가 난 JAF는 유럽차등에 대한 대대적 너프, 국산차에 대한 초버프를 시행하게 된다
그러자 팀들은 그러면 유럽차 안쓰지 하며 모두 국산차를 사게 되고
수프라의 포텐이 터지게 된다
닛산은 챔피언쉽 1,2,3위가 모두 수프라인 굴욕 속에 마무리
1998년은 심지어 버블 경제가 낳은 슈퍼카 NSX가 르망에서 다져진 노하우로 참가하며 시즌을
이겼네 ?
긴 인고의 시간 끝에 펜조일 지티알이 큰 점수 차이로 이기며 다시 챔피언 타이틀 획득
그렇게 R33은 은퇴 R34가 데뷔하게 된다
닛산은 이 시즌에도 챔피언 방어에 성공
이후 JAF가 실루엣 포뮬러를 표방하는 공통규격 발표로 현재의 혼다 도요타 닛산 3사 경쟁 체제가 형성되게 된다
출처: F1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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