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임영웅→이승윤 이을 청춘 아티스트 탄생할까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제2의 임영웅, 포레스텔라가 탄생할 수 있을까.
KBS2 ‘불후의 명곡’은 붙박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는 2일(토) 방송되는 679회는 ‘청춘마이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불후의 명곡’은 음악의 꿈을 향해 달리고 있는 실력파 청년 뮤지션들의 ‘청춘마이크 특집’이 펼쳐진다. 가요계를 이끌고 있는 대표 뮤지션들이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청춘 아티스트들과 짝을 이뤄 펼치는 역대급 컬래버 무대. 이번 특집은 무대가 간절한 청춘 아티스트들을 대중 앞에 소개하는 특별한 기획으로 ‘불후의 명곡’이 아니면 볼 수 없는 무대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예상치 못한 만남으로 설렘을 자극하는 이번 특집 라인업은 마이클 리XC.I.K, 박기영X송클레어, 몽니X김나린, 스테파니X그룹 아나키스트, 김수찬X최찰랑이와 낭만밴드, 김기태X판소리제작소 소리담기로 꾸려진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대표 뮤지션과 열정과 포부로 똘똘 뭉친 청춘 아티스트가 만나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무대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이클 리 팀은 Frankie Valli의 ‘Can’t take my eyes off you’, 박기영 팀은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 몽니 팀은 러브홀릭스의 ‘Butterfly’, 스테파니 팀은 보아의 ‘VALENTI’, 김수찬 팀은 주현미의 ‘짝사랑’, 김기태 팀은 박인수의 ‘봄비’를 선곡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박기영은 자신과 호흡을 맞춘 송클레어를 비롯해 이날 자리한 청춘 아티스트들을 향해 “오늘 이 무대가 끝나면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에 청춘 아티스트에서 정상 뮤지션의 반열에 오른 임영웅, 포레스텔라, 김기태, 이승윤처럼 ‘불후의 명곡’ 새 스타의 자리는 누가 차지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푸릇한 청춘의 감성을 소환시킬 ‘청춘 마이크’ 특집이 방송될 KBS2 ‘불후의 명곡’은 2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KBS2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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