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 호건 만난 후기+비치샵 후기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얼마전 헐크 호건 만난 후기 및 호건 비치샵 방문 후기 적어봅니다.
최근에 호건이 리얼 아메리칸비어라고 찬돌형처럼 미국에 본인 맥주 런칭했음
동네마트로 홍보하러 본인등판한다는 소식듣고 바로 달려감..
호건 만나러 가는길..
전설의 8마일 로드
3시간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내앞에 100명정도 있었음
시간 지날수록 내뒤에 기하급수적으로 건물뒤까지 줄이 길어짐.. ㅋㅋ
그냥 마트에 장보러온 주민들은 오늘 무슨일이냐고 어리둥절..?!
호건 한시간 지각해서 땡볕에서 거의 4시간 기다렸음..
드디어 호건 도착.. !
내순서 가까워질수록.. 넘떨리더라..
레슬러 만나면서 이런느낌은 처음 느껴봄
호건 실제로보니 사람이아니라 살아있는 화석을 보는느낌이었음..ㅋㅋ
세월이 많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거구의 몸을 유지중인 호건ㄷㄷ
사인이랑 사진만 찍는게 아니라 팬들이랑 거리낌없이 친근하게 대화도 해주더라
드디어 내차례..
고트가 코앞에 있다니.. 본인 레슬링 덕후인생의 종지부를 찍는 느낌이었음.ㅠㅠ
헤이 브라더! 먼저 쎄게 악수한번하고..
나보고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더라.. 나도 모르게 싸우스코리아라고 했음ㅋㅋ
이날 왔던 몇백명중에 동양인은 나밖에 없어서 신기했는듯
아직까지도 호건사진은 밀랍인형이랑 찍은거 같음..ㅋㅋ
투스윗 포즈도 요청했는데 쿨하게 해줬음ㅎㅎ
그리고 미리샀던 맥주에 싸인 받음..
박스 안열고 보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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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몇일뒤 템파로 놀러갔음..
클리워워터비치 가는중에 호건 식당이 보임..?
호건 식당은 안들어가고 밖에서 구경만 했음..
대충 미국음식들 팔고있엇음
리조트 도착. 바닷가앞이라 뷰가 미쳤음…
그리고 밥먹으러 리조트앞 지나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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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호건 비치샵이보임??….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함ㅋㅋ
와이프한테 잠깐 구경만하자고 졸라서..비치샵 들어감ㅎㅎ
비치샵 입구
가게 내부는 그리 크지않은데 들어가자맞 입이 딱벌어지더라..
호건예전경기들도 티비로 틀어주고..
사인굿즈들부터 역사적인 자료들이랑 물건들까지..ㄹㅇ레슬링 박물관인줄
어린애처럼 신나서 여기저기 구경했음ㅎ
직원한테 물어보니.. 호건 여기살고 1주일에 한번씩은 비치샵들려서 타이밍 맞으면 직접 만날수도 있다던데..
현재는 맥주 홍보 투어중이라 당분간은 템파에 없다고함
기념으로 호건동상이랑 사진 몇방 찍고.. 노랭이 커플티 사고왔음.ㅎ
출처: 프로레슬링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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