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 임신’ 정주리, 대가족 밥상 공개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다섯째 임신으로 화제를 모은 개그우먼 정주리가 다둥이네 밥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정주리는 “사랑하는 종부니 38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의 38번째 생일을 맞아 직접 생일상을 차린 정주리의 모습이 담겼다. 정주리가 상다리 부러질 듯 정성스럽게 차려낸 생일상에는 불고기, 모둠전, 쭈꾸미 볶음 등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음식들로 가득했다.
더불어 정주리는 “미역이 너무 많(다)”라며 아들만 다섯인 집안의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생일 미역국을 공개했다. 커다란 냄비 안 한가득 끓고 있는 엄청난 양의 미역국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주리는 첫째 아들 이후로 딸 없이 아들 4명을 두고 있다. 2015년 첫째 아들을 출산한 정주리는 2017년 둘째 아들, 2019년 셋째 아들, 2022년 넷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정주리는 최근 네 아들과 육아 전쟁에 녹초가 된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지난달 30일 정주리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다섯째를 임신하고 자녀들을 육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정주리는 아들들을 깨우고 등원·등교 준비를 시키며 막간을 이용해 집안일까지 쉬지 않고 하는 등 정신없는 오전을 보냈다. 그의 모습을 본 지인은 “오전부터 눈이 풀렸다”고 했고, 정주리는 “애들을 보내고 씻었다. 씻는 거 하나도 힘들었다”고 털어놓으며 도하와 병원으로 향할 준비를 했다.
이후 고모들과 만나 카페 데이트를 즐긴 정주리는 “올해가 자궁경부암 검사하는 해”라는 고모의 말에 “계속 관리해야 한다. 난 꾸준히 임신해서 꾸준히 자궁 검사를 하고 있다”라며 “출산이 90일이 남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정주리의 다섯째 출산 예정일은 내년 1월 11일이다.
한편, 2005년 SBS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주리는 올해 나이 39세로 2015년 5월 1세 연하의 직장인과 결혼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정주리’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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