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결혼반지 리사이징+케이스 커스텀 “예랑과 첫만남 날짜 새겨” (인생극장)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남보라가 프로포즈링을 리사이징한 후에 점점 더 결혼에 가까워지는 기분이 든다고 털어놨다.
1일 남보라의 온라인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선 ‘프로포즈링 리사이징하고 웨딩 화보 찍고 왔어요 | 결혼준비, 결혼반지, 웨딩사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결혼준비에 들어간 남보라의 모습이 담겼다. 예비신랑과 프러포즈 반지를 리사이징하러 간 남보라는 “예비신랑이 힘들게 구했다고 하더라”며 자신의 취향을 맞추기 위해 남친이 힘들게 구한 결혼반지임을 언급했다. 케이스에 커스텀이 되는지 물은 남보라는 “우리 처음 만난 날짜 새길까? 너무 싸이월드 감성일까?”라고 묻고는 결국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날짜를 새기기로 했다.
첫만남 날짜를 새긴 커스텀 케이스를 본 남보라는 “생각보다 훨씬 예쁜데?”라고 감탄했다. 남보라는 “예랑이랑 취향이 비슷해서 더 마음에 드는 결혼반지였다”라고 흐뭇해했다.
이어 자신의 손가락에 딱 맞게 리사이징한 반지를 껴보고는 “뭔가 딱 맞으니까 더 예쁘다. 전에는 더 커서 정확한 그 이쁨을 몰랐는데 맞으니까 ‘완전체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며 예비신랑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웨딩화보 촬영에 나선 남보라. 첫 번째 드레스는 오프숄더의 비즈가 화려한 드레스룩으로 “드레스가 화려하다보니 스타일링은 심플하면서도 여성스럽게 해봤다”라며 러블리하고 청순한 매력을 드러냈다.
두 번째 룩은 브이넥에 쉬폰 드레스로, 여신 느낌의 메이크업과 함께 청순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세 번째 룩은 심플한 리본드레스로 발랄한 귀엽고 소녀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묶음머리 스타일을 한 남보라는 “머리가 엄청 풍성해졌네요? 머리가 말티즈급으로 커졌다. 머리만 3kg”이라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을 끝낸 남보라는 “웨딩화보도 예쁘게 잘 마무리했다”라며 “예쁜 드레스와 공주 헤어 메이크업, 그리고 예쁜 사진도 남길 수 있었던 특별한 하루였다”라고 흐뭇해했다.
영상과 함께 남보라는 “프로포즈링 리사이징 했어요. 딱 맞는 반지를 끼니 점점 더 결혼에 가까워지는 기분”이라며 “그리고 웨딩 화보 촬영까지 무사히 마쳤는데요,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라고 밝히며 결혼준비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남보라는 동갑내기 사업가 남자친구와 내년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남보라의 인생극장’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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