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지’ 레전드 장면에서 김종국과 신경전 벌였던 배우의 정체
‘당연하지’ 게임에서
윤은혜 두고 신경전
배우 이민기
배우 이민기가 과거 X맨 당연하지 게임에서 윤은혜를 두고 김종국과 신경전을 벌인 장본인이라고 하는데요.
SBS 예능 프로그램 ‘X맨’에서 김종국과 이민기는 ‘당연하지’ 게임을 진행했는데요.
‘당연하지’는 상대방이 어떤 말을 하든 대답으로 ‘당연하지’라고 해야 이기는 게임입니다.
당시 김종국은 이민기에게 “은혜가 좋냐?”라고 물었고 이에 이민기는 “당연하지”라고 대답했는데요.
이민기가 “너는 (은혜가) 싫으냐”라고 받아치자 김종국은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옆에 있는 윤은혜의 귀를 막으며 “당연하지”라고 외쳐 길이길이 명장면으로 남았는데요.
김종국은 이후 한 방송에서 윤은혜를 이상형으로 뽑으며 “사실 그때는 (윤은혜를)내 여자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프로그램 내에서 커플이었으니 몰입을 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이민기 역시 해당 장면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습니다.
한 유튜브 채널에서 이민기는 “제가 저 때 아마 거의 처음 예능을 했을 때일 거다. 녹화하고 집에 가는 길에 차에서 몇 번 울었었던 기억이 난다. 뭔가 분위기가 좀 무서웠다”라고 고백했는데요. 이어 “(촬영에) 적응을 못했다. 막 이렇게 밝게 얘기하다가 ‘컷’하면 갑자기 조용하고, 물 마시고. 진짜 갑자기. ‘컷’ 했는데 갑자기 아무것도 안 하니까”라고 첫 예능 촬영의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한편, 이민기는 2003년 ‘SK 텔레콤’ 광고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그는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태릉선수촌’ ,‘달자의 봄’, ‘진짜 진짜 좋아해’ 등의 작품에 출연했는데요.
2018년 드라마 ‘뷰티인사이드’에서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 주인공 역을 맡아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민기는 11월 6일 첫 방송되는 KBS2 드라마 ‘페이스미’에서 성형외과 의사 역을 맡아 강력계 MZ 형사 한지현과 케미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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