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 지나서 올리는 넷카페 후기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지난 여름 7월에 도쿄 갔을때, 넷카페를 꼭 가보고 싶어서 한군데 구글링해서 찾아갔음.
내가 간곳은 GRAN CUSTOMA 가부키초 점
위치가 위치인지라 낮에는 괜찮은데 밤에 돌아다니면 개무서웠다
삐끼도 많고 씹아싸 한테는 분위기가 마계 그자체였다
가격은 대충 이정도. 평일에 가면 가격 은근 혜자임
건물 안에 로손도 있어서 ㅅㅌㅊ
로손에서 바로 먹을거 사와서 방안에서 먹을수 있어서 좋았음
처음 가면 회원카드 만들고 (별거 없음 이름이랑 이메일 정도) 요금 선택하고 방 선택하면 영수증이랑 키 줌
코인노래방이나 1인 독서실 마냥 방이 되게 빽빽하게 많이 있는데, 여기 복도 지날때 시발 빨래 덜마른 냄새 마냥 좆같은 냄새나서 후회할뻔 함
방 들어가면 이런 느낌
방은 그래도 나름 깔끔해서 냄새 안나고 좋았음
방 타입도 일반 넷카페, 2층침대 등등 있는데 나는 2층으로 했음. 가격은 동일
저거 담요나 침구류, 휴대폰 충전기 같은건 프런트에서 달라고 하면 다 빌려줌. 당연히 무료
컴퓨터는 당연히 게임용은 아니고 영상 시청용 사양ㅇㅇ
의자 바로옆에 인터폰도 있어서 프런트에 문의도 가능
근데 난 안씀
컴터 켜봤는데 키자마자 바로 야동사이트 연결됨ㅋㅋ
그리고 컴퓨터 바로 옆에 언제든지 휴지 뽑아쓸 수 있게 세팅도 되어있음
테이블에는 물도 나오는데 식수인진 잘 모르겠더라
어차피 무료 드링크도 있고 식당도 있어서 찝찝해서 냅둠
그 옆에는 미니 냉장고 있고, 2층 올라가는 사다리
2층 올라가면 이런 느낌
본인 키가 187인데 막 좁다는 느낌은 못받았음
그리고 층고도 높아서 안답답하고 좋더라
방은 뭐 이게 다고, 지하 1층에 카페랑 목욕탕이 있음
만화책 뭐 존나 많은데 아는게 카이지 작가 밖에 없어서 이거나 대충 슥 읽고 말았음
여기는 이 카레가 존나 맛있더라
웬만한 스키야 급 맛은 나와서 두그릇 먹었음
그리고 처음 입장할때 받은 무료 드링크 쿠폰으로 음료 한잔 원하는거 줌
목욕탕은 귀찮아서 안갔었음.
은근 장박하는사람 많더라 아예 잠옷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도 있고
시끄럽거나 그럴줄 알았는데, 주위 방에 사람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독서실 처럼 고요함. 다 일본인이라 그런가
1-2박정도는 재밌는거 같음
다음에도 갈일 있으면 한번 더 가볼듯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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