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인기 휩쓸었던 청춘 아이돌이 개명 후 역술가가 된 이유
90년대 하이틴 스타
최창민이 최제우로
개명하고 역술가 된 사연
개성 있는 더듬이 머리와 상큼한 미소와 보조개 귀여운 외모와는 상반된 댄스 실력으로 90년대의 하이틴 스타였던 한 남자가 있는데요.
과연 여러분은 누구인지 기억하실까요?
그 정체는 바로 최창민입니다.
최창민은 1997년 터보의 백댄서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패션잡지의 모델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는 1998년 시트콤 ‘나 어때’에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는데요. 이 작품으로 최창민은 시트콤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기까지 했습니다.
최창민은 교복 안에 후드티를 입는 등 패션까지 주도했는데요. 그는 뮤지컬부터 앨범, 잡지 활동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
그러던 중 최창민은 돌연 활동을 중단하게 되는데요.
미성년자 신분이라 회사를 설립할 수 없었던 최창민은 매니저를 회사 대표로 선임했었다고 하는데요. 그 매니저가 최창민의 이름으로 수많은 빚을 만든 후 잠적해버렸다고 합니다.
그 빚은 무려 2~3억 정도 됐었다고 하는데요. 3년 동안 혼자 일용직을 해서 갚았다고 합니다.
최창민은 우연히 만난 명리학 선생님에게 “일찍 죽었어야 됐는데 왜 살아있지?”라는 말을 듣고 명리학 공부를 시작했다는데요.
자신도 명리학 공부를 하면 자신의 인생을 알 수 있냐는 물음에 “네게 달려있다”라고 답하자 종로에서 지하철 택배 알바를 하며 명리학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최창민은 최제우로 개명하고 역술가로 활동 중이라고 하는데요. 사주 칼럼까지 낼 정도로 전문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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