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가는 길
의외로 세이코 엡슨 공장도 아니라 걍 본사가 있었음
안에는 스와시에서 찍었던 영화, 드라마 포스터랑 소품 전시가 있었음
오르골 제작과정이나 대표적인 샘플 같은거 전시도 있었음
듣기론 정밀공업 분야 도시라 이런거 전시가 많았던거 같음
2층 의자에서 간헐천 증기 구경이 가능함
신기하긴했다
그리고 바로 자전거 빌려서 근처에 풍신록 관련 신사들 성지 순례함
코다마이시 신사는 규모가 크진 않았음
자전거 타고 테나기 신사 있는 산 올라가다 한컷
가서 본당이랑 사진 찍으려했는데 찍진못함
장례식인지 양복입은 아저씨들 단체로 참배하고 있으면서
뭔가 엄중한 분위기 행사 하고 있었기에 못들어갔음;;
야츠루기 신사
여긴 관리도 자주하고 행사도 종종 열리는지 뭔가 깔끔했음
다만 갔을 땐 관리인은 없었다
타카시마 성 까지 구경 하고 나오니까 비 오기 시작해서
근처 식당에서 한끼
3시 체크인인데 4시부터 비가 너무 많이 오기 시작해서 그냥 숙소 들어감
11월2일 점심에 일어나서 주오선 타고 오카야 역으로 출발
비 진짜 많이 오기 시작함
이거 때문에 자전거 타고 성지순례 돌려는 계획은 그냥 전차 타고 가는거로 바뀜
동방 관련 성지는 아니지만 시모스와 역 상가에 주먹밥 도시락 집 주인이 동방 덕후라 가게에 전시 한게 있다함
아쉽게도 음식은 점심 12시경에 마감이었다고 함
실제로 가게도 닫을 준비 중이었던건데
정말 죄송한데 내부 사진 찍고 싶다고 설명했더니 흔쾌히 수락 해주심 정말 감사합니다…
7시에 신주쿠 가는 기차 타야하는데 4시라서 치노 갔다 오기엔 시간이 너무 애매해서 느긋하게 온천이나 조짐
7시 출발 기차 타고 도쿄가는 중인데 계획한 것대로 자전거 타고 성지 순례도 전부 못한건 아쉽지만
그래도 성공적인 성지순례 여행이었다고 생각
상붕이들도 한번 스와시 성지순례 날 좋을 때 가보는거 추천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