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걸그룹, 결국 활동중단 발표…”사실상 해체”
[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의 오디션 프로그램 ‘OUT OF 48’을 통해 데뷔한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언레임'(UNLAME)이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해 이목을 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그룹 언레임 측이 공식 사이트를 통해 내년 1월 10일부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언레임 측은 “항상 언레임을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언레임은 2025년 1월 10일자로 활동을 중단합니다”라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에 관해 “언제나 그룹의 활동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관계자분들에게 갑작스럽게 보고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활동 마지막 날이 되는 2025년 1월 10일에 요코하마 100 CLUB에서 언레임의 파이널 팬 콘서트 ‘UNLAME FAN-CON Be UNLAME’를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며 마지막 활동 소식을 전했다.
특히 11월 13일 개최 예정이었던 그룹 공연 ‘Beats Shibuya’의 중단 소식을 알리며 “공연을 기대하고 기다려 주신 여러분께는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재차 사과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언레임 측은 “활동 마지막까지 남은 70일, 계속해서 언레임 그리고 멤버들에 대한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언레임은 지난해 방송된 일본의 오디션 프로그램 ‘OUT OF 48’을 통해 결성된 팀으로, AKB48 멤버와 일반인 응모자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을 통해 7명 중 5명이 AKB48 멤버로 결정되었으나 지난 3월 쿠라노오 나루미(23)가 졸업을 발표하며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갔다. 6인 체제로 활동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인 지난 6월, 멤버 유카(18)가 두 번째로 졸업하면서 5인 체제가 되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그룹 언레임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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