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기대주로 떠올랐는데 돌연 머리밀고 스님됐다는 20대 여배우
영화 ‘문경’ 포스터 화제
류아벨·조재경 배우의 만남
영화 위해 삭발까지 감행
첫 영화로 어마어마한 관심을 받은 배우 조재경이 화제입니다~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문경’은 쉼 없이 달려오다 번아웃된 직장인 문경이 휴식을 위해 떠난 경북 문경에서 비구니 스님 가은과 강아지 길순을 만나 2박 3일 동안 특별한 동행을 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에는 문경과 스님 가은, 강아지 길순이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영화 ‘문경’은 경북 문경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촬영을 했으며, 로드 무비 형식으로 전개된다는데요.
업무와 스트레스에 지쳐 번아웃을 겪는 문경이 자신과 이름이 같은 문경에서 다양한 만남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에너지를 얻는 과정을 담아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색다른 휴식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문경’은 ‘연애담’, ‘프랑스 여자’ 등의 영화와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오늘도 사랑스럽개’, ‘멜로가 체질’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배우 류아벨이 맡았는데요~
올해의 발견, 충무로의 기대주 등으로 불리는 배우 조재경의 모습이 화제입니다.
특히 실제 스님의 모습과 다름 없는 조재경은 영화를 위해 삭발을 감행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조재경은 “어떻게 그런 결심을 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사실 난 삭발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다. 오히려 배우로서 감사한 경험이라 생각했다. 배우 인생에 있어서 의미 있는 도전이 될 것 같았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내 삭발한 모습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고, 내 두상에 뚜렷하게 보여서 좋았다. 삭발을 유지해야 해서 매일 면도하며 유지했는데, 경건한 느낌까지 받았다”라고 일화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조재경은 실제로는 기독교였다고 하는데, 영화 촬영 전 “어떤 종교를 믿든 사람이 사는 데 마음이 풍요로운 게 중요하다”는 것을 느껴 현재는 무교 상태라고 합니다.
20대 여배우가 삭발을 감행하게 만든 영화 ‘문경’, 정말 궁금해지네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