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운동만 하던 키크고 뚱뚱한 남성 한순간에 모델로 거듭난 이유
배우 안보현 데뷔스토리
운동만 하다가 모델 시작해
모델 출신 배우의 성공 사례
평생 운동만 하다가 한순간에 연예계에 발을 들인 배우가 화제인데요~
그는 키 크고 뚱뚱했던 중학생 시절 복싱을 시작해 부산 체육 고등학교에 스카우트돼 엘리트 복서의 길을 걸었던 배우 안보현입니다.
안보현은 학창 시절 부산시 대표로 선정돼 전국 복싱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정도로 실력을 겸비했으나, 잦은 부상으로 고등학교 3학년 때 복싱을 그만두게 됩니다.
진로를 고민하던 안보현은 직업 군인을 고려했으나, 아버지는 “지금까지 힘든 운동만 했으니 즐거운 일을 한번 해보고 결정하는 게 어떻겠냐?”라고 제안해 모델 캠프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세상을 경험한 안보현은 모델 캠프에서 만난 김우빈과 현재까지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는데요~
당시 운동만 해와서 운동복밖에 없었던 안보현은 김우빈의 옷을 빌려 입고 무대에 섰다고도 알려졌습니다.
결국 대경대학교 모델학과에 진학한 안보현은 입학 몇 달 만에 서울컬렉션 무대에 올라 2007년, 모델로 데뷔하게 됩니다.
이에 교수님의 기대와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고 하는데요.
당시 ‘모델 출신 배우’가 인기였을 시절이라 배우로 전향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펼쳤다고 합니다.
드라마 ‘골든크로스’, ‘최고의 연인’, ‘태양의 후예’, ‘별별 며느리’, 영화 ‘숨바꼭질’, ‘히야’ 등 필모그래피를 쌓던 안보현은 ‘이태원 클라쓰’에서 금수저 망나니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 대중에게 인기를 얻었는데요.
이후 ‘유미의 세포들’, ‘마이 네임’, ‘군검사 도베르만’,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재벌X형사’ 등 주연급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모델 출신의 비주얼은 물론 연기력까지 겸비한 배우가 된 안보현, 다음 작품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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