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子’ 김민국 “조금 아파 보이지만, 나는 최강”…美 명문대생의 남다른 포스
[TV리포트=박혜리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파격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6일, 김민국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해피 할로윈입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국은 백발 헤어스타일과 작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엽기적인 표정을 지었다. 이는 최근 할로윈데이를 맞아 깜짝 변신한 모습으로 보인다.
김민국은 “저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입니다”라며 “선구리가 잘 어울립니다. 노선 약간 틀어서 양화대교도 가능합니다. 행복하자 그래 행복하자”라며 자이언티의 ‘양화대교’ 가사를 적어 내려갔다. 이어 “행복합니다 저는. 조금 아파 보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아니라고. 나는 최강입니다. 아시겠어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김민국은 “머리는 필터입니다”라고 해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게 무슨 일이야’, ‘해피 할로윈이 아니라 해피한 노인’ 등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4년생인 김민국은 과거 아빠 김성주와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학업에 매진한 김민국은 지난해 미국 명문대인 뉴욕대 영화 제작 전공으로 입학한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근 김민국은 개인 계정에 병무청 메시지를 공유해 군 입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날 김민국 아빠 김성주는 소속사 뭉친프로젝트(MCP)와 결별 후 FA(자유 계약) 신분이 됐다고 밝혀졌다. 각종 예능과 스포츠 캐스터로 활약해 ‘국민MC’ 반열에 오른 그의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김성주는 오랜 기간 동고동락해 온 매니저와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김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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