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00억의 사나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열애설…상대는 인기 모델 [룩@재팬]
[TV리포트=홍진혁 기자] 12년 3억 5000만 달러(한화 약 4800억 원)의 계약으로 올해 메이저리그 최대어로 꼽히는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인기 모델 니키와 열애설이 제기됐다.
6일 일본 매체는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니키의 열애설에 대해 보도했다. 이들은 틱톡 등 플랫폼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베벌리힐스에서 한 여성과 걷고 있는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며 근거로 들었다.
해당 영상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검은색 볼캡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자신을 가리고 있다. 또한 함께 걷고 있는 여성도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다. 영상 촬영자는 “유명인을 만날 때마다 카메라를 꺼내 여러가지 질문을 하고 있다”며 La 다저스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맞는지 확인했다. 이후 그는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동행하고 있던 여성에게 말을 걸며 자기소개를 요청했고 여성은 “니키”라고 답했다.
이후 영상 촬영자는 야마모토 요시노부에게 2024년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 우승한 것을 축하했고 영상 중반에 니키가 야마모토에게 통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하지만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촬영에 불편함을 느끼며 “오늘은 찍지 말아주세요”라고 호소했고 영상은 종료됐다.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일본 프로야구 투수 4관왕(다승, 평균자책점, 승률, 탈삼진) 및 시즌 MVP를 수상하며 ‘검증된 특급 투수’로 불린다. 그는 2019년 프리미어 12,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호투를 펼쳐 한국에서도 주목받는 선수였다.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동행한 니키는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에게 태어난 혼혈 일본인으로 인플루언서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넷플릭스 ‘테라스 하우스’에도 출연해 No.1 미녀로 불린 바 있다. 니키는 또한 TC 캔들러(Candler)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LA다저스, ‘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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