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매출 ‘2억’ 찍었는데… 정준하, 2년 만에 안타까운 소식
요식업 28년 차 정준하
카페 운영하다 2년 만에 폐업
“하루 매출 100만 원으로 줄어”
개그맨 정준하가 카페를 운영하다 2년 만에 폐업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정지선 셰프가 출연해 개그맨 정준하와 여경래 셰프, 가수 별을 초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준하는 “강남에 가게를 열었는데 사진을 엄청 많이 찍어드린다. 거기서만큼은 내가 변우석 같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횟집은 14시간, 닭볶음탕 가게는 24시간 운영 중이다”라며 “하루 종일 매장에 서 있어야 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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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준하는 요식업 28년 차라고 밝히며 “월세를 가장 많이 내본 곳이 5100만 원이었다. 올림픽공원 안에 있는 커피숍이었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정준하는 당시를 회상하며 “첫 달에 2억 넘게 팔았더니 돈이 많이 남더라. 뒷짐 지면서 담배꽁초 줍고 다녔다. 그런데 당시 우면산 산사태가 났다. 비가 40일 넘게 매일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원에 사람이 없더라. 주말에 매출 2000만 원 나오던 데가 하루 매출 100만 원으로 줄었다. 벌어놓은 것 겨울에 다 까먹고 해서 2년 만에 본전만 건지고 폐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하는 1995년 MBC 특채 개그맨 6기로 데뷔해 ‘무한도전’, ‘식신원정대’, ‘놀면 뭐하니’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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