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규현→성시경, 따끈따끈 ‘연말 콘서트’로 추위 녹여줄 ★들 [종합]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다가오는 연말, 따뜻한 목소리로 추위를 녹여줄 스타들이 있다.
가수 임영웅이 올해 연말과 새해를 ‘영웅시대’와 함께 장식한다.
임영웅은 다음 달 27일부터 29일까지, 또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간 ‘임영웅 리사이틀 [RE:CITAL]’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해당 공연은 5월 25~26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공연 이후 약 7개월 만에 여는 공연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 장소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으로 티켓은 회차당 1인 2매로 제한된다. 좌석은 VIP석, R석, S석, 가족석(2인석)으로 구분된다. 가족석을 예매하는 경우 동일 회차에 추가 좌석 예매는 불가능하다.
5월 열린 임영웅 콘서트는 국내 공연 예매 최고 트래픽을 기록하며 전석 매진됐고, 양일간 약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상암벌을 장악한 바 있다. 이처럼 임영웅을 사랑하는 부모님을 콘서트에 모시기 위해 젊은 층들 다수가 티켓팅에 뛰어들며 ‘효도전쟁’이라고 불릴 만큼 치열한 티켓 싸움을 자랑하는 만큼 예매처 역시 임영웅 콘서트 전용 고객센터 등을 마련하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 역시 솔로 데뷔 10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를 함께 개최한다.
규현은 오는 12월 20~22일 서울을 시작으로 가오슝, 홍콩, 자카르타, 타이베이, 요코하마, 방콕, 마카오, 마닐라 등 아시아 9개 도시에서 아시아투어 ‘컬러스'(COLORS)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규현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건 2014년 솔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규현은 그간 첫 미니앨범 ‘광화문에서’, 두번째 미니앨범 ‘다시, 가을이 오면’, 세번째 미니앨범 ‘너를 기다린다’, 네번째 미니앨범 ‘러브 스토리 (4 Season Project 季)’ 그리고 안테나 합류 후 선보인 EP ‘리스타트’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활약을 펼쳤다. 규현은 이번 새 앨범으로 음악 세계를 다시 한번 확장한다.
콘서트와 동명의 앨범명 ‘COLORS’으로 돌아오는 규현의 정규 1집은 다음 달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대한민국 대표 감성 발라더 성시경 또한 연말 대표 브랜드 콘서트로 돌아온다.
성시경은 오는 12월 27일, 28일, 29일, 31일 총 4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24 성시경 연말 콘서트 <성시경>’을 개최한다. ‘2024 성시경 연말 콘서트 <성시경>’은 국내 대표 보컬리스트 성시경이 이끌어가는 공연으로 한 해의 마지막 시간을 팬들과 함께 보내는 연말 대표 브랜드 콘서트다.
해당 공연은 지난달 28일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4일간 열리는 전 회차가 매진되며 성시경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성시경의 연말 콘서트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연령이 함께 즐기는 공연인 만큼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명곡들이 대거 포진된 풍성한 셋리스트로 2024년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고 아름답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쉴 틈 없이 달려온 2024년 한 해의 마무리,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따뜻한 목소리로 함께 할 스타들의 콘서트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