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최민환 실드 멈추나…’2인조 FT아일랜드’ 사진 공개
[TV리포트=강나연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최민환이 빠진 팀 사진을 공유했다.
7일 이홍기는 자신의 계정에 최민환이 빠진 2인조 FT아일랜드 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사진은 11월 24일 공연하는 콘서트의 포스터로, 이홍기가 최민환이 빠진 공식 사진을 자신의 계정에 게재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이홍기는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에 이재진과 함께 무대에 올라 2인조로는 처음으로 공연을 선보였다. 이홍기는 무대를 마치고 “사실 너무 우울했다. 세상이 억까하는 기분이었는데 감사하다. 죽을 때까지 음악을 하겠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이홍기는 최근 최민환의 업소 출입, ‘성매매 의혹’ 논란에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돼버렸다.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한다.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 한다”며 최민환을 옹호하는 글을 남겨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또한 “쟁점은 팩트체크가 아니라 아들 딸 아빠가 성매수를 했느냐는 거다. 거기에 대한 증거가 차고 넘치고 이미 내사 착수까지 했다는데 뭘 더 기다려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는 한 팬의 댓글에 “성매매가 아니고 성매매 업소가 아니라면? 지금 하는 말 책임질 수 있어?”라고 반응해 논란이 일었다.
한편, 지난 24일 최민환의 전 아내 율희는 최민환에게 시댁에서 성추행 당한 사실을 폭로, 성매매 업소 출입 정황이 의심되는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논란이 커지자 최민환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FT아일랜드에서도 잠정 활동 중단했다. 다만 탈퇴는 아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이홍기,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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