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지성, “입사 며칠 일찍 한 해찬이 춤 시켜”…’해찬 피해자’ 주장 (‘밥사효’)
[TV리포트=한아름 기자] NCT 지성(22)이 NCT 해찬(24)과 관련된 연습생 일화를 공개하며, 엔시티즌(NCT 팬덤)의 웃음을 유발했다.
6일, 소녀시대 효연이 진행하는 ‘밥사효’에 NCT 지성, 해찬, 제노가 출연했다.
효연이 “입사 연도가 동기다”라며, 세 사람이 지난 2013년 SM엔터테인먼트에 입사했다고 공개했다. 제노는 “맞다. (해찬은) 며칠 선배, (지성은) 며칠 후배다. 나는 중간이다”라며 입사 순서를 설명했다.
제노의 설명을 듣던 효연이 “선배, 후배 그런 게 있었어?”라고 묻자, 제노는 “처음에는 그랬다. 선배인 척하고 그랬다”라며 해찬을 가리켰다.
제노의 폭로에 해찬은 해명에 나섰다. 그는 “트레이닝 팀 누나들이 있다”며 “누나들이 ‘먼저 알려주고, 옆에서 도와줘. 알아서 소개시켜 줘'(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해찬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지성은 폭로를 이어나갔다. 지성은 “나는 해찬 피해자다. 그때 초등학교 5학년이었고, 99% I였다. 그래서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해찬 형이 와서 옆에서 보고, ‘춤 잘 춘다며 춤 한 번 춰봐’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해찬은 “이렇게 이야기하면 이상해진다. 팝핀을 잘 추는 친구가 들어온다고 하더라”며 “‘어느 정도 잘 추길래’라고 생각했다. (지성한테) ‘나 팝핀 한 번만 보여줘’ 느낌이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해찬과 지성은 지난 2016년 NCT 멤버로 데뷔했다. 두 사람이 속한 NCT DREAM은 데뷔 당시 평균 연령 15세였다.
NCT DREAM은 데뷔 이후 노래 ‘맛'(Hot Sauce), ‘버퍼링'(Glitch Mode), ‘ISTJ’ 등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NCT DREAM은 SM엔터테인먼트 설립 이후 최초로 초동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효연의 레벨업’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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