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였다”…처음 본 남자에게 연락처 주고 결혼까지 한 여배우
첫인상 별로인
남자한테 연락처 주고
결혼한 서지승
배우 서지승이 남편인 배우 이시언과 첫만남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이시언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서지승은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계기를 언급했는데요.
이시언은 “(서지승과는) 배성우의 소개로 만났다. 배성우가 서지승의 연기 선생님이고 내게는 학교 선배님이자 동료”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서지승은 “아는 동생 밥 먹고 있으니까 오라고 해서 갔는데 이시언이 있었다. 내게 불친절한 남자를 좋아하는데, 내게 너무 친절하면 다른 곳에서도 친절하겠지 싶다”라며 “그런데 이시언은 첫 인상이 별로였지만 너무 보고 싶었다. 이후에 우연히 다시 만났고, 배성우가 연락처 교환하지 말라고 했는데 나중에 교환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6살 연상연하의 두 사람은 2018년 열애를 인정했는데요. 당시 이시언과 서지승은 교제한 지 5개월 차였습니다. 4년간의 열애 끝에 두 사람은 2021년 12월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서지승은 한 방송에서 이시언과 결혼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는 “결혼해서 연애 때보다 더 좋은 것 같다”라며 “(이시언이) 진짜 착하고 매일 사랑받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게끔 해준다”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서지승은 2005년 드라마 ‘반올림2’를 통해 데뷔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시언은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으로 데뷔한 후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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