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수빈 “카라 최애 박규리→한승연”…박규리 깜짝 등장에 ‘털썩’ (최애의 최애) [종합]
[TV리포트=남금주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 수빈이 카라를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7일 유튜브 채널 ‘픽시드(Pixid)’의 ‘최애의 최애’에는 ‘카라 발표회 도중에 카라가 나타난다면?’ 영상이 공개 됐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 수빈은 “카라 사랑단 동아리 회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수빈은 카라의 명곡과 업적을 소개하며 뿌듯해했다. 수빈은 입덕 계기에 대해 “‘점핑’ 입덕인데, 노래는 별로 안 좋아하긴 한다. 가사도 돌려막기로 똑같은 거 돌려쓰고, 멜로디도 똑같다. 냉정하게 말하면 금방 질리긴 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스태프 중엔 수빈의 최애인 카라 박규리가 자리하고 있었다.
수빈은 “‘점핑’ 때 규리 누나의 헤메코가 너무 예뻤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박규리는 “그럼 흑발이었으면 안 좋아했을 거냐”라고 물었고, 수빈은 당황하며 “다 예쁘지만, 금발이어서 좋아한 것 같다”라고 답했다. 박규리는 “금발에서 바뀌어서 최애가 바뀐 거냐”라며 수빈이 최애가 한승연이라고 말했던 걸 언급하기도.
박규리는 “왜 지금은 안 사냐. 지금 돈 많은데”라고 공격했고, 수빈은 “지금은 더 많이 샀죠”라면서 공동구매로 샀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어 수빈은 데뷔 전 오프라인 팬 활동도 했다고 고백했다.
수빈은 15주년 기념으로 뭉친 카라를 영접한 순간을 떠올리며 “너무 떨리고 심장 터졌다”라고 했다. 박규리가 “누가 제일 예쁘냐. 한승연?”이라고 기습 질문을 하자 수빈은 “헤메코에 따라 날마다 다르다”면서 박규리에 대해 언급했다. 수빈은 오사카 막콘까지 다녀왔다고.
수빈은 최애 멤버에 대한 오해에 대해 “규리 누나로 입덕해놓고 승연 선배가 최애라고 하니까 갈아탔다고 하신다. 최애 멤버는 바뀔 수 있지만, 입덕 멤버는 바뀔 수 없다. 최애 멤버는 솔직히 활동마다 바뀌었다”라고 고백했다. 현재 최애 멤버도 한승연이라고. 이어 수빈은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 월드컵 응원곡까지 모두 맞히며 찐팬임을 드러냈다.
수빈이 랜덤 플레이 댄스로 카라 춤을 출 때 박규리는 “골반이 약하다”라면서 앞으로 나갔다. 박규리를 본 수빈은 크게 놀라며 얼굴을 가리고 숨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Pix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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