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몸 아파 병원 갔더니 담석증, 7~8kg 빠져…지금은 다 치유돼” (탁스패치)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이혜영이 담석증으로 몸무게가 7~8kg이 빠졌다며 현재는 담석증을 치유하고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8일 온라인 채널 ‘노빠꾸 탁재훈’의 ‘탁스패치’에선 ‘여전히 파란만장한 인생 이혜영 놀리는 여전히 철없는 못난 오빠 탁재훈ㅣ탁재훈 신규진 김예원의 탁스패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혜영이 게스트로 출격해 탁재훈, 신규진, 김예원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시스루 의상을 입고 등장한 이혜영은 “저 살 빠졌잖아요”라며 “몸이 안 야한 몸이라서 뭐 이렇게 입어도 그렇게 야해 보이지는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그럴 거면 위에 안 입는 게 낫지 않느냐”라는 탁재훈의 공격에 이혜영은 “아직도 내가 여자로 느껴지나보지?”라고 맞불을 놓으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이혜영은 예원과 초면이라며 “언니 마음에 들어요?”라고 질문하며 입담을 폭발시켰다. 이어 “여기 나오려고 예원 씨에 대해 공부를 했다. 그랬더니 막 그때 장면부터 금방 뜨더라”라고 말하며 한 예능에서 이태임과 불화를 빚었던 예원의 과거 영상에 대해 언급했다. “이혜영 씨라면 어땠을 것 같나?”라는 질문에 이혜영은 “난 울었을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그때 예원 씨도 울었다”라는 탁재훈의 말에 이혜영은 “울기 전에 할 말 다 하드만”이라고 돌직구를 던지며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근황에 대해 묻자 이혜영은 “계속 몸이 아프더라. 어느 날 이제 도저히 못 참겠어서 응급실을 갔다. 사실 담석증이었다. 살이 많이 빠졌는데 7~8kg 빠졌다. 옛날에 입었던 옷을 입으니까 맞는 거다. 그렇게 자꾸 생각을 바꾸고 좋은 생각을 하면서 지내니까 많이 좋아졌다. 지금은 다 치유돼서 웃기러 나왔다”라고 밝혔다.
“남편이 엄청난 재력가로 운용자산이 무려 27조라고 하는데?”라는 예원의 질문에 이혜영은 “그런 말 무슨 말인지 모르잖아?”라고 물었고 “예”라고 대답한 예원에게 “나도 모른다”라고 웃었다.
“혹시 남편분이 재력가였으면 좋겠나, 엄청난 체력가였으면 좋겠나”라는 탁재훈의 짓궂은 질문에는 “재력가”라고 대답했다. “이제 체력은 필요 없나?”라는 질문에는 “제가 너무 힘들다”라고 입담을 펼치며 탁재훈을 폭소케 했다.
또 결혼 13년차가 됐다는 이혜영은 “나 원래 이렇게 오래 살 수 있는 여자였다”라며 “우리 같이 같은날 죽기로 했다”라고 남편과의 금실을 자랑했다. “남편 마음도 확인했나?”라는 질문에는 “그렇다. 며칠 전에 약속하고 뽀뽀했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탁스패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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