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X키오프, 이 조합 찬성 “마드리드서 완전체 회동…밤새 얘기” (‘띠집’)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에스파와 키스오브라이프(키오프)가 친분을 공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띠집’에는 “‘나야, 에스파’ 프리티 핫 걸즈 젤닝이가 놀러왔어요 근데 이제 우정을 곁들인”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뱀뱀의 ‘뱀집’에 이어 ‘띠집’을 하게 된 나띠는 “뱀뱀 오빠에 이어서 ‘띠집’을 하게 됐다. 여긴 제 집이 아니다. 멤버들과 같이 살기도 하고, 여러 문제 때문에 오직 ‘띠집’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봤다”라고 인사했다.
‘띠집’의 처음을 함께하러 온 게스트는 에스파 닝닝과 지젤. 세 사람은 친해진 계기에 대해 밝혔다. 먼저 친해진 건 닝닝과 나띠였다고. 닝닝은 “같이 활동 중이었다. 내가 밖에서 사진 찍는데, 갑자기 나띠가 (애교를 부리면서) 다가와서 친해지고 싶다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나띠는 “우리 같은 샵이라 얘기를 많이 들었다. 서로 쌤들한테 얘기를 많이 하는데, 누가 둘이 친구 아니냐고 하더라. 그러다 닝닝을 봤는데 ‘내 친구다’란 생각이 들어서 번호를 땄다”라고 설명했다.
지젤과의 인연은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에서 시작됐다고. 지젤은 “내적친분도 이미 있었고, 친해질 것 같다는 느낌이 이미 있었다”라고 밝혔다. 마드리드에서 에스파와 키오프 다른 멤버들 카리나, 윈터, 하늘, 쥴리, 벨이 다 같이 만났다고. 지젤과 닝닝은 “완전 늦게까지 얘기하고 밥 먹고, 밤 새웠다”라고 밝혔다.
나띠는 자신의 첫인상을 물었고, 지젤은 “아이돌로 활동하는 거와 실제 성격은 다를 수 있지 않냐. 나띠는 그러지 않아서 놀랐다. 내가 예상한 느낌과 똑같았다. 워낙 키오프에 외국인 멤버들이 많아서 친근한 느낌?”이라고 했고, 닝닝은 “이렇게 밝을 줄 몰랐다. 나한테 먼저 다가와 줬잖아. 같이 있으면 분위기가 밝아지는 느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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