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목하러 가성비 스시집 다녀옴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ㅎ2
어제 삿포로 눈 좀 왔음
찐겨울 냄새 나기 시작했다는 ㅠㅠㅠ
여튼 일 마치고 조심조심 걸어서
삿포로 첨 왔을때 선배가 추천해줫던 스시집을 드디어 가 봄.
계속 가보고 싶었는데 저 좁은 가게에서 실내흡연 가능하다길래 안갔엇음.
드가서 맥주부터 한잔하고
오쯔마미(안주류) 맛난걸로 알아서 내 달라고 함.
첫번째 오토오시 같은 모듬훈제가 나옴.
젤 위에 반짝이는건 산마(꽁치) 그 외 치즈 오징어 새우 등이 있었음
새우 말리고 있던 저거였을거임ㅋ
옆 자리 사람들꺼 나오는거 구경하면서
맥주 홀짝이며 다음 요리 기다림
타치퐁이라고
대구 이리 보통 고니라고 하는 시라꼬 먹음
신선하다 못해 달더라 달아. 존맛이엇음.
화장실 가기 귀찮나서 맥주로 목 축이고 이후 니혼슈 달림
앙키모 나왔음.
대쥰맛 ㅠㅠ
챠왕무시(일식 계란찜) 우리꺼 제조중
캬
넘좋 ㅠㅠㅠㅠ
술추가 ㅠ
개내장 요리가 나왔기 때문이지
버섯 구워서 같아 올려주는데 존맛도리였음 ㅠㅠㅠ
술 추가하고
같이간 언냐가 슬슬 스시 먹고 싶다하는데
아재 느낌이 아직 더 내주고 싶은게 있어보여서
하나 더 달라고 함ㅋ
그래서 나온게 이거임ㅋ
굴 니혼슈 조림
이게 이렇게 달고 맛있을 일인가 싶더라
옆자리 손님들꺼 만드는거 보면서 먹는디
단새우 영롱한 것 좀 봐 ㅠㅠ
사진 안 찍을 수가 없지 ㅠ
(허락 받고 찍은거임)
술 추가하고 스시 입갤
오징어
유자향 잔뜩.
동료언냐가 히카리모노(등푸른생선류) 먹고 싶다해서
꽁치 ㄱ
내사랑 호타테
단새우도 시켜먹엇고
니싱(청어)
별로 안 좋어하는대 지금껏 먹어본중 젤 맛났음
술 추가하구
오늘 추천 스시 2개만 더 달라햇더니
광어 & 엔가와
대게
요렇게 주시길래 맛나게 먹음.
동료언냐가 먹고싶다한 토로타쿠도 먹고
뜨듯한 맑은 국으로 마무리함.
사장님 혼자 하는 가게라 음식 늦게 나오는게 흠이긴한데
그 정도는 감수할만한 가게였다.
8시 드가서 12시반에 나옴ㅋㅋㅋㅋㅋ
또 가야짘ㅋㅋ
그럼 이만~
다들 즐불금즐주하시긔!!
출처: 기타음식 갤러리 [원본 보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