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펜트하우스’ 이사하더니… 입주민에 빼빼로 돌린 男스타
[TV리포트=이지은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빼빼로 플렉스를 선보였다.
11일 박성광은 “이사 턱!! 대신 빼빼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자신이 거주 중인 펜트하우스 입주민들을 위해 빼빼로를 준비한 박성광의 근황이 담겼다.
게시판으로 보이는 곳에는 “11월 11일 월요일 개그맨 박성광 님께서 입주민 분들을 위해서 빼빼로데이에 선물을 드립니다. 점심시간 12:00부터”라는 안내문이 붙은 모습.
현대사회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지면서 과거 이사를 할 때 이웃을 찾아가 이사 떡과 함께 인사를 건네던 문화 등이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어진 가운데, 먼저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베푸는 박성광의 다정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박성광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발레리NO’, ‘용감한 녀석들’, ‘시청률의 제왕’ 등 여러 인기 코너에서 활약하며 ‘개그콘서트’ 전성기를 이끈 인물이다. 특히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오키오키 오키나와”, “내가 바로 시청률의 제왕, 박대표” 등 다양한 유행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20년 8월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근무하던 이솔이와 1년 7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해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 박성광·이솔이 부부는 2018년 박성광이 15억1000만원에 분양받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고급 펜트하우스로 이사를 마쳤다. 해당 펜트하우스는 현재 20억대 초반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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