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 ‘스카프 패션’까지 완벽 소화한 女배우 (+사진)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박하선이 장꾸미 넘치는 일상을 전했다.
11일 박하선은 “Orangett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런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박하선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하선은 머스타드 색상의 팬츠에 와인색 상의를 착용하고 트렌디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여기에 개성있는 프린팅이 매력적인 스카프를 머리에 두르고 입술을 쭉 내밀며 포즈를 취하는 등 장난기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이목을 끌었다.
1987년 생으로 올해 36세인 박하선은 화려한 메이크업 없이도 뚜렷한 이목구비와 결점없는 깨끗한 피부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박하선이 시도한 스카프 패션은 일명 ‘지디 패션’이라고 불리며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는 새로운 패션 스타일 중 하나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발매된 신곡 ‘POWER(파워)’ 뮤직비디오뿐 아니라 최근 행사장이나 공항에서 스카프를 목이 아닌 머리에 두른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예뻐서 짜증나요!!!”, “너무 사랑스럽게 귀엽다”, “언니 너무 예뻐요”, “귀여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박하선은 “GD룩이네요”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power!!!!!!!!”라며 지디의 신곡을 인용한 센스있는 답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하선은 2005년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해 드라마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투윅스’, ‘혼술남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7년 8살 연상의 배우 류수영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박하선은 현재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DJ와 JTBC ‘이혼숙려캠프’ MC로 활약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