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오열하더니… 생명보험만 15개+재산 30억 빼돌려 (+충격 근황)
김병만, 전처 폭행 주장 반박
몰래 생명보험 다수 가입 폭로
“딸 파양 조건으로 30억 요구”
개그맨 김병만 측이 전처 폭행 의혹을 부인하며 전처 A 씨가 김병만 몰래 15개 가량의 생명보험에 가입한 사실을 폭로했다.
12일 김병만의 소속사 스카이터틀 측은 전처의 폭행 고소와 관련해 “김병만은 전처를 폭행한 사실은 전혀 없다”라면서 “경찰 조사에서도 혐의없음이 나왔고, 이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된 것이다. 대법원 판결에서도 폭행 사실은 인정되지 않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A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 생활 동안 김병만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병만 측은 “A 씨가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시기에 김병만은 해외 체류하고 있었다. A 씨가 소송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해 거짓 주장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병만 소속사 측은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부터 ‘생존왕’까지 주로 몸을 내던지는 예능을 해왔다. 어렵게 번 출연료는 A 씨가 관리했다. 이혼소송으로 재산분할이 결정됐지만, 김병만의 출연료 대부분을 A 씨가 갖고 있어서 김병만씨가 돈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혼 판결이 난 이후에도 전처가 성인인 딸을 파양하는 데 30억 원을 요구했고, 딸을 여전히 김병만의 호적에 올려두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혼 소송 중에 전처가 자기 몰래 자신의 이름으로 수십 개의 생명보험에 가입해 놓은 것을 알게 돼 충격을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병만 측은 “좋은 소식만 전해드려야 하는데, 개인적인 일로 시끄럽게 해드려서 죄송하다. 안 그래도 시끄러운 일 많은 세상에서 제 개인적인 일로 더 피로감을 주지 않도록 잘 마무리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 2011년, 7세 연상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한 뒤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러다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김병만과 A 씨는 지난 2011년 결혼했지만 12년 만인 지난해 말 이혼 소송 끝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특히 김병만은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약 10년간 별거를 해왔다고 밝히며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YTN에 따르면 김병만의 변호사 측은 “A씨가 김병만 씨 몰래 따로 빼돌린 재산도 이자를 포함해 10억 원에 이르러, 합이 30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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