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연상 여배우와 이혼한 뒤 한 작품에 출연해 난리났던 남성의 정체
배우 전노민 최근 근황
김보연과 이혼한 일화
이혼 뒤 한 작품 출연해
이혼한 전 부인을 한 작품에서 만난 배우의 일화가 화제인데요~
최근 TV 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 배우 전노민이 그 주인공입니다.
전노민은 이날 출연한 방송에서 “저는 내 차만 갖고 밤에 나왔다”라며 이혼 당시를 떠올렸는데요.
전노민은 “아무것도 안 갖고 나왔다. 가장 중요한 건 나 아니냐. 거기서 정말 헤어지고 싶으면 싸울 정신이 어디 있냐. 그건 미련이 남은 거다. 나는 나머지가 전혀 눈에 안 보이더라”라고 밝혔습니다.
전노민은 지난 2003년 드라마 ‘성녀와 마녀’에서 인연을 맺은 9살 연상의 배우 김보연과 2004년 결혼했으나 2012년 이혼해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대해 전노민은 “드라마를 함께 하며 만났고, 가까워져서 결혼했다. 어떤 이유로든 서로 안 맞아서 헤어졌다”라고 밝혔습니다.
전노민은 김보연과 이혼한 뒤 TV조선 ‘결혼 작사 이혼 작곡’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김보연과의 동반 출연에 대해서는 “사실 (드라마 출연을) 처음에 고사했다. 작가 선생님이 ‘절대 안 만나게 한다’고 했는데, 중간쯤 한 번만 만나시면 안 되냐고고 하더라. 그래서 스쳐 지나가는 장면으로 나온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스태프들이 너무 안 만나게 해주려는 것도 미안했다. 내가 이상한 사람 같고 갑질하는 것 같더라. 대본 연습 시간도 다르게 해줬고, MT 가는 데도 한쪽은 부르고 다른 쪽은 안 부르고 그랬다. 나중에 할 짓이 아닌 것 같아서 결국 한 번 만나겠다고 했다”라며 동반 출연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한편 전노민은 외국계 항공사에서 근무하던 중 지인의 대타로 공익 광고에 출연하게 돼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사랑과 야망’, ‘선덕여왕’, ‘로열패밀리’, ‘뿌리깊은나무’, ‘각시탈’, ‘청담동 앨리스’, ‘내 딸 서영이’, ‘구암 허준’, ‘마녀의 연애’, ‘육룡이 나르샤’, ‘황금빛 내 인생’, ‘결혼작사 이혼작곡’, ‘세번째 결혼’ 등최근까지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혼 후에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전노민, 3번째 결혼 소식도 전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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