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덩어리 토해” 강수정, 뒤늦게 전해진 안타까운 소식 (+눈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
코로나 감염 후 아찔했던 경험 겪어
“폐렴, 의사도 죽을 뻔했다고 하더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과거 코로나19 진단을 받고 겪었던 위험한 상황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아나운서 이정민이 출연해 절친 강수정, 박은영, 현영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강수정은 코로나19 유행 막바지에 코로나에 감염됐다고 고백하며 당시 겪었던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강수정은 “격리 후 물을 마시다가 뭔가 목에 걸렸다. 그게 기도로 잘못 들어가 숨도 아예 안 쉬어졌다. 아들이 너무 놀라서 아빠를 불렀는데 남편이 당황해서 대응을 못 하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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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등받이를 이용해 셀프 하임리히법을 시도한 강수정은 핏덩어리를 토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수정은 “남편은 아들을 안고 도망갔다. 애가 놀라니까. 아들이 대성통곡하고 숨이 쉬어지더라. 죽는 줄 알았다. 이러다 죽는구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병원에 가보니 폐렴이었다. 의사도 죽을 뻔했다고 하더라”면서 “남편이 차를 바꿔줬다. 10년 탄 차인데 피를 한번 토했더니 바꿔주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재미교포 금융종사자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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