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과 미모 대결 펼친 ’61세’ 女배우 정체 (+사진)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최명길이 행복한 생일을 보냈다.
11일 최명길은 “세상에나 감동과 감사.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해외팬분들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생일을 맞아 가족, 지인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낸 최명길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최명길은 팬들이 준비한 축전 영상, 꽃이 가득한 트렁크, 팬들에게 받은 선물로 가득 채워진 책상 등을 인증하며 따뜻한 온기로 가득 채워진 생일을 만끽했다.
이 가운데, 최명길이 공개한 배우 소이현과의 투샷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가죽 자켓을 입고 등장한 소이현은 최명길 옆에 밀착해 브이포즈를 선보이며 다정한 모습을 드러냈다. 최명길 역시 꽃다발을 손에 들고 활짝 웃으며 소이현을 바라보는 등 자매 같은 케미를 선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올해 만 61세인 최명길과 만 40세인 소이현은 21살의 나이차를 무색하게 하는 독보적인 분위기를 뽐내며 세대의 자존심을 건 미모 대결을 펼쳤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여배우들의 아름다운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낸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국내외 누리꾼들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하루 보내세요”, “생일 축하해요”, “매일매일 행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언니 항상 사랑해요”, “생일 축하해. 매일 행복하길 바라” 등의 댓글을 남기며 축하를 보냈다.
한편, 최명길은 1981년 MBC 1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용의 눈물’, ‘대왕 세종’, 영화 ‘장밋빛 인생’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1995년 9세 연상 김한길 전 문화관광부 장관(현 문화체육관광부)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명길은 지난해 TV조선 주말드라마 ‘아씨 두리안’에서 우아함과 카리스마를 모두 지닌 재벌가 회장 백도이 역을 맡아 고부 러브라인부터 30살 나이 차이 러브라인까지 그려내는 과감한 연기로 인생캐를 경신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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