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재림, 사망 직전까지 괴롭힌 ‘사생팬’ 있었다… 충격 근황
故 송재림 괴롭히던 사생팬
사생활 뿌리고 협박까지 해
결국 계정 삭제 후 잠적
배우 故 송재림이 지난 12일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생전 고인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던 일본인 사생팬의 존재가 뒤늦게 알려지며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인 사생팬이 송재림 사생활을 다 털어서 SNS 뿌렸고 협박까지 했다. 이 일로 송재림의 개인사에 영향을 끼친 일도 있던 것으로 보인다”라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일본 사생팬이 송재림 사생활을 퍼다가 SNS에 올리고 조롱했으며 악질적인데 일본이라 처벌이 어려웠다고 한다.
또한 송재림의 비공개 계정까지 찾아내서 사생활을 유포했으며 사망 기사 올라오기 전까지 글을 올리며 사생활 부분을 박제하고, 지인들의 얼굴까지 모자이크 없이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송재림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고인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며 지속적으로 괴롭힌 사생팬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졌고, 결국 사생팬은 계정을 삭제하고 잠적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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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재림은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 경찰에 따르면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현장에서는 A4용지 2장의 유서가 발견됐다.
고인의 빈소는 여의도성모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4일 오후 12시에 엄수될 예정이다.
1985년생인 송재림은 지난 2011년 tvN ‘꽃미남 라면가게’를 통해 데뷔해 MBC ‘해를 품은 달’, tvN ‘잉여공주’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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