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영화 출연했지만 생활비 때문에 대리운전했다는 배우의 정체
배우 윤병희 근황
천만영화 출연 화제
이후에도 생활고 겪어
천만영화 출연했지만 대리운전 뛰었다는 배우의 정체가 화제인데요~
그는 영화 ‘범죄도시’에서 눈도장을 찍은 뒤 ‘우리들의 블루스’, ‘빈센조’, ‘스토브리그’,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등 감초 연기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윤병희입니다.
윤병희는 2008년부터 각종 영화, 드라마, 연극 등 장르를 불문하고 연기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단역 배우로서 벌어들이는 수입은 아내와 두 자녀의 생활비로 턱없이 부족했는데요~
윤병희는 식당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대리운전, 무대 작업, 각종 식당 및 술집 서빙 등 안 해본 일이 없다고 합니다.
긴 시간 단역으로 무명 생활을 이어가던 윤병희는 천만 영화 ‘범죄도시’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주위에서는 축하가 쏟아졌지만, 생활고는 여전해 대리운전 일을 계속 이어갔다고 합니다.
이후 ‘빈센조’, ‘우리들의 블루스’ 등 인기 드라마에서 분량 있는 역할을 맡아 감초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결국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한 시상식에서 남자연기상을 수상한 윤병희는 “제가 앞으로 누릴 모든 영광을 아내에게 바치고 싶습니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한편 윤병희는 최근 영화 ‘메소드 연기’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습니다.
윤병희는 영화제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렇게 즐거운 현장은 처음이었다. 서로 아이디어를 주고 받으며 마냥 좋은 현장이었다. 감독님이 배우로 활동하셨어서 더 좋았다”라고 전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습니다.
긴 무명 생활을 겪어내며 꿈을 위해 멈추지 않았던 윤병희, 앞으로 더 큰 인기를 끌 수 있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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