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그들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그가 바로 셴이였다.
모두를 즐겁게 하는 폭죽이 아닌 죽음을 부르는 폭탄의 가능성을 보고 그것을 무기로 삼을 생각을 하는 셴.
그런 공작 부부에게 점쟁이는 “셴이 계속해서 악의 길을 간다면, 흑과 백의 전사에게 파멸할 것이다.”라는 예언을 함.
하지만 이 예언을 셴은 몰래 엿듣고 있었고…
흑과 백의 상징인 팬더들을 대대적으로 학살하는 만행을 저지름.
그렇게 수많은 피를 흘린 셴은 당당하게 부모를 찾아와 자신이 미래를 바꾸었다고 자랑스러워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자식을 향한 부모의 공포어린 시선뿐
그렇게 공작 부부는 셴을 추방하고, 셴은 자신이 다시 돌아오는 그 날 세상은 자신에게 무릎을 꿇을 것이라 외친다
그렇게 셴은 가족의 원수이자 세상을 지배하려는 폭군을 막으려는 주인공 포와 대결하고 결국 패배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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