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낳아서 지갑으로 키운다”…명언 남긴 변려견 주인의 정체
마음으로 낳아
지갑으로 키우는
배우 조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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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도 이제는 빼놓을 수 없는 우리의 가족인데요.
여기 마음으로 반려견을 낳아서 지갑으로 키운다고 말한 한 배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 정체는 바로 배우 조승우인데요.
조승우의 반려견 이름은 ‘곰자’입니다. 곰자는 원래 유기견이었다고 하는데요.
조승우는 곰자가 보호소에 올라왔을 때부터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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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본 곰자는 너무 마르고 눈이 슬퍼보였다고 하는데요.
계속 곰자가 생각난 조승우는 보호소에 안락사가 결정이 되면 알려달라고 연락을 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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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안락사 결정이 나고 조승우는 고성에 있는 보호소에 찾아가 곰자와 가족이 되었는데요.
그는 곰자에 대해 “마음으로 낳아서 지갑으로 키운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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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의 곰자 사랑은 팬들에게도 유명한데요. 과거 곰자는 강아지 유치원에서 가방 꾸미기 대회 1등을 해서 이목을 끌었습니다.
사람들은 조승우에게 ‘극성학부모’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더욱 화제가 되었는데요.
조승우는 그 당시 코로나로 인해 뮤지컬 공연이 미뤄져 백수가 되어 할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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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열린 가방 꾸미기 대회에 “좋았어, 내 새끼 기 좀 살려주자”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임했다고 하는데요.
그가 꾸민 가방의 컨셉은 ‘곰자와 곰자의 친구들’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곰자는 사람한테 겁이 많지만, 강아지 친구는 많다는데요.
유치원 인싸에 이어 가방 꾸미기 1등까지 정말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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