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대가’ 이미영 “잠잠해지면 장사할 생각…지금은 너무 바빠” (‘A급 장영란’)
[TV리포트=김경민 기자] ‘흑백요리사’ 급식대가가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가게 창업 의사를 밝혔다.
13일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마음속 1위 급식대가의 가성비 “생활반찬 4종” 최초공개 (초간단, 미슐랭 극찬)’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장영란은 ‘흑백요리사’에 급식대가로 출연한 이미영을 만났다. 이미영은 60살이라고 하자 장영란은 “전혀 그렇게 안 보인다”라고 놀랐다. ‘흑백요리사’에서 급식대가를 응원했다는 장영란은 섭외에 대해 물었고, 이미영은 “다들 섭외받은 줄 아는데, 큰아들이 SNS 보고 서류를 접수했다. 전 안 나간다고 했는데, 설득당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아들은 “맛에 확신이 있었다. 실제로 맛집을 가면 맛있다고 인정 못한다. 그만큼 집밥이 맛있으니까”라면서 엄마의 1호 팬임을 말했다.
안성재 셰프에게 ‘보류’ 판정을 받았던 이미영은 “심사할 때 보면 되게 깐깐해 보이지 않냐. 근데 진짜 부드러운 남자다. 백종원 선생님은 옆집 아저씨 같고”라고 밝혔다. 안성재 셰프는 바자 잡지 화보 촬영 인터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으로 급식대가의 음식을 뽑은 바. 이미영은 “안성재 셰프님이 절 자꾸 언급하더라”며 쑥스러워했다. 이후 급식대가의 음식들을 맛본 장영란은 “왜 안성재 셰프님이 급식대가님을 1위로 했는지 알겠다”라고 감탄했다.
장영란은 급식대가 이미영의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급식대가는 “원래는 흑백요리사 하기 전에는 퇴직하고 외식업을 하려고 했었다”라며 “지금은 일상이 너무 바쁘다. 좀 잠잠해지고 나면 장사할 생각”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현재 흑백요리사 출연 모든 셰프들의 요리는 맛볼 수 있어도 급식대가의 요리만큼은 맛볼 수 없었기 때문.
창업 의사를 밝힌 급식대가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급식대가, A급 장영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