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 논란’ 최민환, ‘슈돌’ 나온 집 팔았다…”시세차익 25억”
[TV리포트=홍진혁 기자] 최근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결혼생활을 했던 집을 매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헤럴드 경제에 따르면 최민환이 12억 원대 매입한 주택을 38억 원에 매도했다.
그는 지난 8월에 서울 율현동 모처에 있는 단독주택을 거래했으며 현재까지 계약 해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아직 부동산 등기부등본에는 기재되지 않았다.
이 주택은 최민환이 2015년 당시 12억 5000만원에 매입해 단독 소유해온 단독 주택으로 당시 낡은 주택을 사서 철거한 뒤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의 다가구 주택으로 신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축 주택의 규모는 연면적 408.74㎡(약 123.64평), 대지면적 312㎡(약 94.38평) 규모다. 3.3㎡당(평당) 약 4000만원에 거래된 셈이다.
아울러 그는 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지난 2018년 결혼한 이후에도 해당 집에서 살았고 지하에는 여동생의 가족, 2층에는 부모님이 거주했다. 2023년 12월 율희와 이혼한 이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자택을 공개했던 집도 바로 이 단독 주택이다.
이에 대해 10월 6일 방송된 ‘슈돌’에서 최민환은 “9년간 정든 집을 떠난다”고 밝힌 바 있다. 분가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언젠가 분가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재율이의 적응을 돕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공연, 해외 일정 등이 있어 완전한 홀로서기를 할 수 없지만 부모님이 옆옆동에 사실 것이라 어머니의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율희는 지난 10월 24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가족들 앞에서 (최민환이) 제 몸을 만진다거나 돈을 여기(가슴)에다 꽂기도 했다”며 최민환의 강제 추행을 당했다고 호소했다. 또한 율희는 최민환의 업소 출입 증거가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서울 강남 경찰서는 최민환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 해달라는 국민 신문고 고발을 접수해 조사(내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DB,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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