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미응시’ 르세라핌 홍은채, 명품 가방 공개 “데뷔 후 가장 큰 지출” (핑크캐비닛) [종합]
[TV리포트=남금주 기자] 2006년생 르세라핌 홍은채가 명품 가방과 주민등록증을 공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KBS Kpop’의 ‘민주의 핑크 캐비닛’에는 ‘민증 까요?! 슈퍼 리얼한 은채 sbn 가방 속으로 (ft. 아낌없이 주는 선배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38대 은행장 홍은채를 만난 39대 은행장 민주는 “은행장 직속 선배님 아니냐. 이렇게 뵙게 돼서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전 프로그램인 ‘은채의 스타일기’를 진행했던 홍은채는 “세트가 있단 말 듣고 처음엔 부럽다고 생각했는데, 부담될 것 같다”고 했다.
민주가 “혹시 제가 진행하는 거 본 적 있냐”고 묻자 홍은채는 “당연히 챙겨봤다. 제가 끝나자마자 하신 분이라 무대하는 것도, 진행하시는 것도 봤는데, 너무 귀여웠다. 제 인생에서 가장 떨렸던 순간이 ‘뮤뱅’ MC 첫 방송하는 날이었다”고 밝혔다. 홍은채는 민주의 출근길 직캠도 봤다고. 홍은채는 “보려고 본 건 아니고, (알고리즘에) 떠서 봤다. 아침 일찍 출근하는데 앞에 익숙한 감독님이 찍고 있더라. 뭔가 하는구나 생각했는데, 드디어 오늘 비밀이 풀렸다”고 했다.
홍은채는 먼저 명품 가방을 꺼내며 “제가 진짜 가지고 다니는 가방이다”라고 소개했다. 제작진이 얼마냐고 묻자 은채는 “비밀이다. 근데 데뷔하고 나서 가장 큰 지출을 스스로에게 한 가방”이라고 했다.
이어 주민등록증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홍은채는 “올해 5월에 사진을 찍고 만들었다. 사진관 가서 예쁘게 찍는 로망이 있었는데, 전 그런 거 없었고 팬미팅 대기실에서 찍었다”라고 밝혔다. 홍은채는 “좀 무섭게 나와서 사람들이 못 알아볼 것 같다”고 말하기도. 홍은채는 민증 발급 소감에 대해 “이걸로 아직 뭘 한 건 없는데, 이 카드 한 장으로 (느낌이 다르더라). 이마에 붙여놓고 스태프들한테 자랑했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생인 홍은채는 오늘(14일) 치러진 수능에 미응시했다. 대신 홍은채는 지난 13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르세라핌 멤버들과 함께 수험생을 응원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KBS K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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