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결혼식 하객들 ‘재산순’으로 자리 배정… 하하 분노
20일 결혼식 조세호
하객 자리로 논란
하하 ‘친한순 아니라 재산순’
방송인 조세호의 결혼식 비하인드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조세호의 결혼식에 참석한 멤버들의 후기가 전해졌다.
이날 주우재는 “예능 ‘1박 2일’ 팀은 결혼식 자리가 괜찮았다. 근데 내 자리는 거의 밖이었다. 문 앞자리라 인사하려고 200번 일어났다”라고 밝혔다.
이에 딘딘은 “양세찬, 양세형은 창고 앞이었다. 유재석 자리만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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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자리는 앞쪽으로, 명당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은 “좀 편안하게 앉고 싶었는데 너무 앞쪽이었다”라고 평했다.
하하는 “너희가 잘 모르는데 이건 친한 순이 아니다. 재산순이다. 많이 모아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조세호를 (여기 있는 사람 중) 내가 가장 먼저 만날 것 같다. 참석한 분들 중에 약간의 서운함을 느낀 하객이 많아서 조세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라며 “다들 말은 이렇게 하지만 바빠도 참석했다. 조세호가 잘 산 것이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조세호의 결혼식은 10월 20일 서울 중구 모처에서 진행됐다. 결혼식 주례는 개그맨 전유성, 사회는 개그맨 남창희, 축사는 배우 이동욱, 축가는 가수 김범수, 거미, 태양이 참여했다. 하객으로는 도경수, 박나래, 전소미, 남희석, 지예은, 박명수, 지드래곤, 정용화, 이연복, 규현, 아이린, 김태호PD 등이 참석했다고 알려져 조세호의 인맥을 짐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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