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민환 이어 인기 스타 커플 또 이별
[TV리포트=김경민 기자] ‘돌싱글즈6’의 시영·방글, 보민·정명, 희영·진영의 달달한 연애 후일담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가운데, 창현과 지안은 후일담 촬영을 취소해 충격을 안긴다. 14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6’에서는 ‘돌싱하우스’에서의 최종 선택을 통해 커플로 거듭난 시영·방글, 보민·정명, 희영·진영, 창현·지안의 첫 번째 후일담이 공개됐다.
‘돌싱글즈6’은 시리즈 사상 최다 커플 매칭을 이루며 인기를 이루는 상황. 이중 시영 방글, 보민 정명, 희영 진영은 최종 선택 이후 더욱 단단해진 ‘현커(현실 커플)’의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연애 도파민을 자극한 반면, 창현 지안은 냉랭한 분위기와 함께 후일담 촬영을 취소했음을 알려 충격과 궁금증을 안겼다. 현재 창현은 지안과 연락을 하지 않는 상태라고 밝혔다.
창현·지안은 최종 커플 매칭 후 두 달이 지난 어느 날, 한 레스토랑에서 만났다. 지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종 커플이 된 후 서울로 함께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사귀게 됐지만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라며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창현 역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지금은 연락을 하지 않는 상태다”라고 최종 커플 후일담 촬영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지안은 “솔직히 오늘이 마지막 인사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해서 나왔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서로의 얼굴을 힘겹게 바라보며 대화를 시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방송이 마무리 돼, 과연 지난 두 달간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한편 ‘돌싱글즈6’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MBN ‘돌싱글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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