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옛날 사람” 최화정, 어릴 때도 럭셔리…모래사장 한강 사진 공개 (‘최화정이에요’)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최화정이 모래사장이 있던 한강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챌린지 선동자 VS 챌린지 기피자’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화정은 반려견 준이의 방을 최초로 공개했다. 유치원에 간 준이 대신 그림을 보여주며 소파에 앉은 최화정은 “여기에 앉아 있으면 위안도 되고 좋다. 안 믿겠지만 여기 앉아서 책도 자주 읽고, 편안한 아늑함이 있는 방”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최화정은 가족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20살 때 최화정 사진을 본 제작진은 “진짜 리즈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모래사장이 있는 한강에서 찍은 사진에 대해선 “엄마한테 들었는데 용산 쪽이라고 한다. 나도 기억이 안 난다. 근데 어렴풋이 꽃 그려진 찬합에 김밥 싸서 나들이를 간 기억이 있다”라고 떠올렸다.
제작진이 “럭셔리하다. 60년대에 한강 유원지도 가고”라고 하자 최화정은 “난 아기 때도 한강에서 뱃놀이 같은 걸 했을 거야. 그땐 유람선이 없어서 나룻배 같은 걸 탔다. 왔다 갔다 하면서 거기서 밥을 먹었던 것 같다”라며 “나 너무 옛날 사람이니?”라고 걱정했다.
제작진은 “진짜 옛날 사람 같다. 한강에 모래밭이 있는 건 몰랐다”라며 “한강에 뭐 타고 갔냐”라고 물었고, 최화정과 동생은 “시발택시를 타고 갔다”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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