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빌’ 시저, 엉덩이 확대 수술 고백 “현재 엉덩이에 만족, 잘 흔들려” [할리웃통신]
[TV리포트=한아름 기자] 가수 시저(SZA)가 엉덩이 확대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놓으며, 수술 이후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14일(현지 시간), 외신 잡지 ‘브리티시 보그'(British Vogue)가 가수 시저와 진행한 인터뷰 전문을 공개했다. 시저는 ‘브리티시 보그’ 1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인터뷰에서 시저는 그는 “내가 그런 짓을 했다는 것이 너무 화난다”라고 말하며, 엉덩이 확대 수술인 브라질리언 버트 리프트(Brazilian Butt Lift, 이하 ‘BBL’)를 언급했다. 시저는 지난 2022년 운동에 전념했으나, 엉덩이에 만족하지 못해 BBL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시저는 “(BBL 수술 이후) 회복하는 동안 움직이지 않고, 지방을 보존하려고 했다. 그래서 체중이 많이 늘었다”며 “정말 멍청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 몸은 일시적이기 때문에 죽기 전에 이런 짓 많이 할 예정이다”며 “나는 내 엉덩이를 좋아한다. 내 엉덩이는 보기 좋다. (엉덩이) 흔드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자신의 엉덩이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저는 지난해에도 BBL 수술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나는 엉덩이를 가방처럼 다룬다. 다른 것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것이다”며 “그래서 돈을 들여서 (BBL 수술을) 한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시저는 지난 2012년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활동한 그는 지난 2022년 정규 2집 ‘SOS’를 발매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SOS’에는 그의 대표곡인 ‘킬 빌'(Kill Bill)이 수록돼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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