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만나면 선물 줄게” 투바투 수빈, 이영지 만나려 이렇게까지 ‘웃음’ (‘차쥐뿔’)
[TV리포트=남금주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투바투·TXT) 수빈이 이영지와 2년간 만나지 못한 사연을 전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에는 ‘새내기 필수 교양, 술자리에서 살아남기’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차쥐뿔’ 쫑파티를 위해 1화 게스트 투바투 수빈이 가장 먼저 등장했다. 이영지는 쫑파티 선물을 내놓으라고 닦달했고, 당황한 수빈은 눈을 굴리다 “다른 멤버 2명이 가져올 거야”라고 넘겼다.
수빈에게 풍선을 안긴 이영지는 “가는 선물은 있는데, 오는 선물은 없다”고 서운한 척 연기했다. 그러자 수빈은 “제가 안 그래도 한두 달 전인가 영지 생일 때, 축하는 하는데, 지금 선물을 보내주면 평생 안 만날 것 같으니 선물 받고 싶으면 날 만나라고 했다. 그때 선물 주겠다고. 그러고 지금 만난 거다”라고 밝혔다.
수빈과 이영지는 2년 전에 본 후 만난 적이 없다고. 이영지는 “2년 동안 밥 약속을 계속 잡았는데, 밥을 먹은 적이 없다”고 했고, 수빈은 “‘이번 주말에 시간 되냐’고 물으면 다음 주에 답장이 온다. 그러고 영지가 물으면 제가 다음 주에 답장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영지는 “죄송한데 우린 만날 수 없는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투바투의 연준과 태현이 등장했다. 연준은 “무전기 왜 준 거냐. 차 안에서도 목소리가 들리던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지는 연준, 태현에게 수빈이 말했던 선물을 요구했고, 두 사람은 “가지고 오고 있다”고 일단 말해 웃음을 더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차쥐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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