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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이?” SM 트로트 송캠프 최초 공개…CAO 이성수→강타 깜짝 등장 (‘진심누나’)

남금주 0

[TV리포트=남금주 기자] SM이 마이트로를 위해 사상 최초로 트로트 송캠프를 개최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진심누나’에는 한태이, 정윤재, 쇼헤이, 임채평, 서우혁을 비롯해 강타, 트랙스 김정모 등이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조영수가 이영자, 송은이, 김숙 세 사람 중 김숙을 택한 걸 언급했다. 김숙은 “사람 볼 줄 알더라”고 뿌듯해했고, 이영자는 “그래서 결혼을 못 한다. 보는 눈이 이렇게 없냐”고 말했다.

김숙은 “나 번호 받았다”고 했지만, 이영자, 송은이도 번호를 받았다고 했다. 이에 김숙은 “이 얘기까지 해? 문자 왔다”고 했지만, 송은이는 “안 봤지만, 맞힐 수 있다. 내가 왜 아냐면 나한테도 똑같이 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영자는 문자를 받지 못해 당황했다.

이어 세 사람은 쇼헤이, 서우혁 등의 그림 상담 결과 내용에 대해 말하며 앞으로 마이트로를 더욱 진심으로 돕자고 말했다. 김숙은 “난 좀 바쁠 예정이다. 영수 씨 만나기로 해서”라며 조영수와의 만남을 기대했다. 이에 이영자는 “우리 셋이 있어서 네가 선택받은 거다”라고 했고, 송은이도 “너 자꾸 그러면 두 번째 노래 못 받아. 쥐 죽은 듯이 있어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마이트로 개인 곡 미션 무대가 공개됐다. 서우혁의 선곡은 ‘빈 잔’으로, 트로트 선생님이 힘 조절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춤, 노래 레슨을 살면서 받아본 적 없는 서우혁은 하나씩 채워가고 있었다. 서우혁은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였고, “빈 잔을 채우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숙은 “우혁에게도 빈잔이 있을 거 아니냐. 뭐로 채워줄까”라고 물었고, 서우혁은 “냉장고에 그때 먹은 전주 김치”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마이트로. SM 엔터테인먼트 CAO·KMR 대표 이성수는 “작가분들 거의 30명이 모여서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SM 사상 최초로 트로트 송캠프가 개최되는 상황. 송캠프는 전 세계 실력 있는 다양한 음악분야 작가를 초청, 일정 기간 방향성 맞는 작가끼리 팀을 구성해 음악을 제작하는 시스템. 실제로 소녀시대, 태연, 엑소, 레드벨벳, NCT U, NCT127, 에스파, 라이즈의 일부 노래가 송캠프에서 탄생했다.

마이트로만을 위해 모인 30명의 작가들. 책임 프로듀서는 조영수였다. 그는 송캠프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업 진행 과정을 궁금해했다. 한 방에선 H.O.T. 출신 강타가 작업 중이었다. 송은이는 “안칠현 씨 아니냐”며 “원래 강타가 곡도 많이 쓰지 않냐”고 말하기도.

송은이는 “이렇게 많이 모여서 하는 거냐”고 놀랐고, 이영자도 “방송을 만들기 위한 게 아니라 진짜 있는 시스템 아니냐”고 했다. 조영수는 트로트를 쓸 때 중요한 점에 관해 “60대, 70대분들도 흥얼거릴 수 있어야 한다. 익숙하지만 뻔하면 안 된다”고 두 가지 요건을 강조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조선 ‘진심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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