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과 이혼한 뒤 1000평짜리 집에서 혼자 산다는 여배우 근황
‘복길엄마’ 김혜정 근황
1000평짜리 집 혼자 거주
스님과 이혼해 자연으로
‘전원일기’ 속 ‘복길엄마’ 김혜정 근황이 화제인데요~
‘전원일기’ 속 안쓰러운 며느리 ‘복길엄마’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울고 웃겼던 배우 김혜정이 방송에서 자주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최근 방송에 출연한 김혜정은 ‘전원일기’ 촬영지였던 곳에서 거주 중이라고 밝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김혜정은 마지막 드라마를 찍었던 곳에서 집을 짓고 20년 넘게 살고 있다고 합니다.
김혜정은 “자연을 좋아해 이곳이 무척 마음에 든다. 이곳에 있으면 쉴 때는 모든 걸 잊고 오로지 나한테 집중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초등학교 때 시골로 전학을 갔을 때는 너무 싫었는데, 나이가 들고 ‘전원일기’를 찍다 보니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졌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전원일기’ 촬영 당시 현재 집이 매물로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돼 구매했고, 2002년부터 거주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혜정은 천 평 규모의 집을 홀로 관리해 힘든 농촌 생활을 토로하기도 했으나, “전원생활은 하루하루가 노동의 반복이다. 하지만 그러다 보면 계절이 바뀌는 것도 느껴지고, 나를 돌아볼 기회가 돼서 좋다”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김혜정이 이혼 후 힘든 시간을 보냈던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그녀의 건강한 삶을 응원했는데요~
김혜정은 전성기 시절인 1988년 스님 출신 남성과의 결혼을 공개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독실한 불교 신자였던 김혜정은 한 절에서 6살 연상의 스님을 만났고, 서로에게 매력을 느꼈던 두 사람은 남성이 승려 생활을 정리한 뒤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혼 15년 만인 2003년 이혼을 결정, 7년간의 별거 기간을 거쳐 2010년 이혼했습니다.
대인기피증을 앓을 정도로 힘들었던 김혜정이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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