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도♥’ 윤보미 “출산 얘기 좋아해, 멀었지만 궁금…아이 많이 낳고파” (뽐뽐뽐)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라도와 8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에이핑크 윤보미가 나중에 아이들을 많이 낳고 싶다고 털어놨다.
16일 온라인 채널 ‘뽐뽐뽐’에선 ‘전 아이돌과 현 아이돌의 마라맛 수다 ㅣ (feat. 전 포미닛 / 현 배우 권소현) ㅣ 뽐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포미닛 출신 권소현이 출연, 윤보미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윤보미는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에 대해 “과자 먹으면서 TV보는 것으로 푼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권소현은 “나는 ‘이혼숙려캠프’ ‘결혼리포트’ 이런 프로가 재밌다. 눈을 뗄 수가 없다”라고 취향저격 프로그램을 소환했고 윤보미는 “나는 연애 프로그램은 다 본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 ‘나솔사계’ MC가 됐다”라고 말했고 권소현은 “너무 좋겠다”라고 축하했다.
이어 배우로 활약 중인 권소현은 영화 ‘딜리버리’ 개봉 소식을 전했다. 권소현은 “의도치 않게 백수커플이 아이가 생기고 아이을 원하는 산부인과 커플에게 딜을 하는 그런 내용의 블랙코미디”라고 소개했다. 이어 “아이를 갖고 출산하는 감정을 다 연기하게 됐다”라며 “잘 하고 싶어서 주변에 임신 경험이 있는 지인들과 만나 어떤 느낌이냐고 물어보고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윤보미는 “나는 평소에도 출산 경험 얘기 듣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그리고 난 애기를 많이 낳고 싶은 사람이다. 아직 멀었지만 그래도 궁금하다. 그래서 자연분만을 해야 하나, 제왕절개를 해야 하나 벌써부터 (고민이다)”라고 밝혔다.
“언니는 제왕절개 하고 싶나”라는 권소현의 질문에 윤보미는 “나는 완전 무조건 자연분만이었는데 ‘엄마라면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엄마로서 느껴보고 싶었는데 굳이? (라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아직 미혼인 윤보미와 권소현은 제왕절개와 자연분만의 장단점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보미는 “우리 무슨 벌써 출산해서 엄마들이 모여서 수다 떠는 것 같다”라고 셀프 디스하며 폭소를 더했다.
한편, 권소현이 출연하는 ‘딜리버리’는 오는 11월 20일 개봉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뽐뽐뽐’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