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탤런트 히나노, 두 번째 이혼 발표 [룩@재팬]
[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의 모델 겸 탤런트 요시카와 히나노(44)가 재혼 13년 만에 이혼을 발표해 이목을 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요시카와 히나노의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목표로”한다라며 두 번째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히나노는 이혼을 알리며 “남편과 저는 부부라는 방식을 재검토하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목표로 하기로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혼 사유에 관해서는 “어는 한쪽의 배신으로 부부라는 형태를 내려놓는다. 이런 것은 아닙니다”라며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히나노는 “이 변화가 우리 가족에게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의논해서 결정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향후에 관해서는 “앞으로도 그와 협력해 새로운 형태로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저희 부부를 응원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라며 감사를 전했고 “그와 저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한 둘도 없는 세 명의 아이를 우리들만의 방식으로 신념을 가지고 소중히 해 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요시카와 히나노는 1999년 2월 19세의 나이에 그룹 ‘샤즈나’의 보컬 이자무(52)와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그는 기자회견에서 “히나마츠리 축제에서 히나노 축제를 보고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오늘 기분이 완전 핑크빛입니다. 이것은 첫사랑입니다”라며 행복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두 사람이 장난식으로 결혼을 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받기도 했으며 7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2009년 8월 외신매체 ‘주간신조’에 의해 음악 및 패션 관련 회사를 경영하는 5살 연상의 사업가와 교제가 보도됐다. 이어 2011년 9월 속도 위반으로 결혼한 히나노는 2012년 3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고 2018년 둘째와 2021년 셋째를 출산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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