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 ‘정년이’ 뒤늦게 캐스팅된 뒤 도망다녔다는 여배우의 정체
배우 정은채 연기 화제
‘정년이’ 뒤늦게 캐스팅
숏컷+슈트로 여심 저격
화제작 ‘정년이’ 캐스팅된 후 도망치고 싶었다는 여배우가 화제인데요~
그는 ‘더킹’, ‘역린’, ‘안나’, ‘파친코’에서 연기력 호평을 받은 배우이자, ‘정년이’에서 매란국 극단 왕자님으로 완벽 변신한 배우 정은채입니다.
정은채는 세계적인 명문 패션 스쿨 ‘센트럴 세인트마인’을 다니다가 영화배우를 향한 꿈 때문에 졸업하지 않고 귀국했다고 합니다.
드라마 ‘파스타’에서 단역인 웨이터 역할로 데뷔한 정은채는 이후 여러 작품들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가기 시작했는데요~
특히 ‘안나’에서 세상 물정 모르는 철부지 부잣집 딸 역할을 맡아 연기는 물론 완벽한 비주얼까지 완성해 역대급 호평을 얻었습니다.
해당 역할이 인생 캐릭터인 줄 알았지만, 이후 ‘파친코’에서 부잣집 딸로 살다가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고통스러운 삶을 살며 세월의 풍파를 온몸으로 맞은 듯한 ‘경희’를 맡아 열연했습니다.
현재 화제작인 ‘정년이’에서도 활약 중인데, 사실 원래 정은채가 맡은 ‘문옥경’ 역에는 다른 배우가 캐스팅됐으나 논란 때문에 하차하면서 뒤늦게 정은채가 합류하게 됐다고 합니다.
정은채는 리딩하는 날 숏컷, 셔츠 차림으로 나타났고,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왕자님’이라며 쫓아다녔다고 하는데요~
계속 도망 다니고 싶은 마음이었으나, 이후 ‘왕자님’에게 걸맞게 행동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자연스러워졌다고 합니다.
정은채는 역할을 위해 6개월 넘는 시간 동안 남자 옷만 입었으며, 쓰리피스 정장을 근사하게 소화하고 싶은 마음에 어깨 운동에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정년이’에서 정년이(김태리 분)의 조력자이자 매란국 극단의 왕자님 ‘문옥경’으로 완벽하게 녹아든 정은채,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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