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였던 엄정화·김병철, 진짜 한식구 됐다…’에일리언 컴퍼니’서 재회
[TV리포트=강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았다.
18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엄정화는 에일리언 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한다.
지난 4월 엄정화는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 후 FA 대어로 주목받으며 어떤 소속사를 찾을지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그 가운데 엄정화는 7개월 만에 새 소속사를 찾은 소식을 전했다.
에일리언 컴퍼니는 지난해 방영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엄정화와 부부 호흡을 맞췄던 김병철이 소속된 회사이다. 에일리언 컴퍼니는 김병철 외에도 이무생, 김지석, 이주명, 전효성, 김국희, 김우석, 무진성, 안세호 등의 배우들이 소속되어있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 1992년 영화 ‘결혼 이야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약 30년간 배우와 가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배우로 활동하면서 드라마 ‘아내’, ’12월의 열대야’, ‘칼잡이 오수정’, ‘마녀의 연애’, ‘우리들의 블루스’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닥터 차정숙’으로 최고 시청률 18.5%를 달성했다.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싱글즈’,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오로라 공주’, ‘해운대’, ‘댄싱퀸’, ‘몽타주’ ‘미쓰 와이프’, ‘오케이 마담’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를 선보였다.
1993년 1집 ‘Sorrowful Secret’으로 가수 데뷔한 엄정화는 ‘배반의 장미’, ‘초대’, ‘Poison’, ‘몰라’, ‘FESTIVAL’, ‘D.I.S.C.O’ 등 많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배우와 가수, 예능인까지 ‘멀티테이너’이자 ‘올라운더’로 활약하며 ‘국민 디바’로 인기를 끈 엄정화는 많은 여성 후배들의 롤모델로 언급되는 연예인들의 연예인으로, 현재까지 톱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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